
연인 마지막 회, 영원한 사랑 연인 마지막 회가 방영되었습니다. 해피엔딩으로 끝나는 장면은 사랑이 결실을 맺고 두 사람의 행복한 미래를 상상할 수 있기에 벅찬 마음으로 연인 드라마를 기억하려고 합니다. 길채 : 제 서방님은 약속은 꼭 지키는 분이셨어요 서방님이 제게 어찌 살고 싶냐고 물으시니 아래로 냇물이 흐르는 곳에 꽃나무 오솔길 끝길에 초가집을 지어 가을에 만든 머루주를 겨울에 꺼내 마시면서 함께 살고 싶다고 했습니다. 서방님께 꼭 해드리고 싶은 말이 있어요 장현 : 날 처음 만난 날 말이야... 그네를 구르며 무슨 생각을 했소? 길채 : 어쩐지 그날 꿈속 낭군님이 내게 오실 것만 같았지요. 하여 내 앞의 모든 것이 초록으로 분홍으로 반짝이고 있었습니다. 서 방 님... 길채가 왔어요.... 이제 대..

연인드라마 17화입니다. 돌고 돌아 드디어 만나게 된 이장현(남궁민)과 유길채(안은진) 제 손으로 지은 따뜻한 밥 한 끼 올리고 싶었다는 길채 맛있게 먹는 이장현 마음 둘 곳 없던 장현에게 고향 같은 길채 둘을 막고 있는 장애물이 이제 더 이상 없으니 둘의 사랑은 이제 직진~~~!! 오랑캐에게 욕을 보인 길채도 괜찮냐는 질문에 어떤 길채여도 그냥 당신이면 족하다는 장현의 고백은 모든 여자들이 바라는 완전한 사랑이 아닐까 싶습니다. 난 상관없어, 아직도 나를 모르겠소? 내 마음을.... 그리도 모릅니까? 난 그저 부인으로 족합니다. 가난한 길채, 돈 많은 길채, 발칙한 길채 유순한 길채, 날 사랑하지 않는 길채, 날 사랑하는 길채 그 무엇이든 난 길채면 돼... ... 안아줘야지... 괴로웠을 텐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