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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영화이야기

연인 마지막회, 영원한 사랑

writer조용한부자 2023. 11. 19. 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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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 마지막회
연인 마지막회

 

 

연인 마지막 회, 영원한 사랑

 

연인 마지막 회가 방영되었습니다.

해피엔딩으로 끝나는 장면은 사랑이 결실을 맺고 두 사람의

행복한 미래를 상상할 수 있기에 벅찬 마음으로 연인 드라마를 기억하려고 합니다.

 

 


길채 :

제 서방님은
약속은 꼭 지키는 분이셨어요

서방님이 제게 어찌 살고 싶냐고 물으시니
아래로 냇물이 흐르는 곳에
꽃나무 오솔길 끝길에 초가집을 지어
가을에 만든 머루주를 
겨울에 꺼내 마시면서
함께 살고 싶다고 했습니다.

서방님께 꼭 해드리고 싶은 말이 있어요


장현 :

날 처음 만난 날 말이야...
그네를 구르며 무슨 생각을 했소?


 길채 :

어쩐지 그날 꿈속 낭군님이 내게 오실 것만 같았지요.
하여 내 앞의 모든 것이
초록으로 분홍으로 반짝이고 있었습니다.

서 방 님...
길채가 왔어요....
이제 대답해 주셔요...
그날 무슨 소리를 들으셨소?



장현 :

꽃소리

분꽃소리...

기다렸지...

그 대 를...

여기서... 아주 오래...

 

봄, 여름, 가을, 겨울을 지나

몇 해를 지나...

두 사람은 운명 같은 첫 만남처럼

다시 운명처럼 만났습니다.

 

분꽃소리가 났다는

시 같은 고백은

 

사랑의 아름다움을 영원함을 말해 주는 것 같습니다.

 

 

 

 

기다렸어요

 

깊고 깊은 꿈에서

 

그대를.. 그대만을

 

길채도... 장현도...

 

그리고 만났습니다....

 

영원한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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