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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A계좌의 정의와 종류, 장단점

writer조용한부자 2023. 7. 14. 0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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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A계좌

 

ISA 계좌는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로 Individual Savings Account의 약자입니다. ISA계좌는 정부차원에서 저금리, 고령화 시대에 노후대비 및 국민의 장기 재산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20163월에 도입된 세제혜택 상품입니다. 하나의 계좌로 펀드와 주식, 예적금, ETF(상장지수펀드), ELS(주가연계증권) 등 다양한 금융상품들을 운용하고 세제혜택을 받을 수 있는 자산관리계좌입니다.(해외상장 주식, ETF는 불가능합니다.) 만 19세 이상이거나 직전 연도 근로소득이 있는 만 15세부터 19세 미만 대한민국 거주자이면서 직전 3개년도 중 1회 이상 금융소득 종합과세 대상이 아닌 사람이 가입할 수 있으며 1인 1계좌만 개설할 수 있습니다. 금융사별 혜택을 비교해 보시고 가장 좋은 곳에서 계좌를 개설하시기 바랍니다.

 ISA계좌는 꼭 만드시길 바랍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배당주식위주로 모아놓고 있습니다.

 

 

ISA종류

 

ISA종류에는 중개형, 신탁형, 일임형으로 3가지가 있습니다. 일임형, 신탁형은 금융사에서 포트폴리오를 준비해 주어 고객이 직접 자산을 운용하는데 제약이 있지만 중개형 ISA는 고객이 직접 투자할 수 있고 모바일 개설까지 가능하여 자유도가 높습니다. 또한 일임형이나 신탁형보다 수수료도 저렴하기 때문에 많은 투자자들이 중개형을 가장 많이 선호하고 있습니다. 연간 2,000만원, 의무가입기간 3(누적 5년간 최대 1억), 납입한도는 이월가능하고 납입 원금 내에서 중도인출은 가능하지만 재납입은 불가능합니다. 세금혜택 상품으로 순소득중 200만 원까지는 비과세 되고 초과분은 9.9% 분리과세가 됩니다

(서민형은 총 급여 5,000만 원 이하 근로자, 종합소득 3,800만원 이하 사업자는 400만원까지 비과세가 됩니다.) ISA3년을 채우게 되면 연금저축이나 IRP로 이전할 수 있습니다. 60일 이내 연금저축계좌로 이전 시 전환금액의 10%를 최대 300만원 한도로 추가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

 

 

 

 

ISA장단점

 

장점

- ISA 계좌의 핵심은 분리과세에 있습니다. 금융소득 2000만 원을 초과하더라도 9.9%의 분리과세를 부과하므로 금융소득 종합과세 회피할 수 있어 세금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게다가 직장가입자는 2000만 원, 지역가입자는 1000만 원의 금융소득을 초과하면 건강보험료가 올라가는데 ISA 계좌는 분리과세에 따라 건강보험공단에 금융소득으로 통보하지 않으므로 건강보험료에도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 절세효과가 있습니다. 서민형 ISA의 경우 400만원까지 비과세 되고 일반형 ISA의 경우 200만원까지 비과세 혜택을 누릴 수 있습니다.

- ISA계좌는 손실과 이익을 합산하여 최종 수익에 대해서만 세금을 납부하는 손익 통산 기능이 있어 경우에 따라서 절세 효과를 얻을 수도 있습니다.(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한도 금액은 3년 동안 한번 적용됩니다.)

 

단점

 

- 운용수수료가 있습니다. 중개형과 신탁형은 0.0%에서 0.5% 수준이며, 일임형은 0.5%에서 0.1% 수준으로 중개형과 신탁형보다 조금 더 높은 수준입니다. 각 증권사마다 다르니 증권사에 확인해 보시길 바랍니다.

- 최소 3년이라는 의무기간이 있습니다. 비과세, 분리과세를 받으려면 적어도 3년을 계좌로 유지해야 합니다. 만약 기간 내 ISA 해지 시에는 세제 혜택을 받지 못합니다. 따라서 급히 목돈이 필요하다면 중도해지보다는 중도인출기능을 이용하시면 원금은 자유롭게 출금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원금을 출금하더라도 입금한도는 조정되지 않기 때문에 추가 불입이 불가능합니다.

- ISA계좌로는 국내 상장 주식만 투자가 가능합니다. 미국 등 해외 주식에 직접 투자하는 것은 불가능하기 때문에 이에 대한 대안으로 국내상장된 다양한 미국 시장 ETF 등 지수에는 투자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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