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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테크는 TV에서 보고 또 다른 세상이 있구나 감탄하며 알게 되었습니다.

식물로 재테크가 된다니 신기했습니다. 그 관련도서 '식테크의 모든 것'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지은이는 박선호 님입니다.

국어강사로 일하시면서 학원에 햇볕이 잘 들어서 식물을 키우기 시작하셨는데

코로나 때 학원경제사정이 어려울 때 식테크가 보템이 되었다고 합니다. 식테크의 꽃 몬스테라 알보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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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 식테크란 무엇인가
  • 식테크, 어떻게 시작할까?
  • 몬스테라 알보 키우기

 

내용

 

1. 식테크란 무엇인가

 

코로나 이후로 식물재배에 사람들이 관심을 많이 가지게 되었고 식물 가격은 수직 상승했습니다.  이러한 식물 가격 상승과 국내 식테크를 주도한 배경에는 '몬스테라 알보'가 있습니다. 몬스테라 알보는 돌연변이종으로, 씨앗이나 조직배양으로는 번식이 거의 불가능한 희귀종입니다. 그래서 모든 몬스테라 알보는 삽수나 흙에 식재하는 방식으로 번식을 시킵니다. 즉 대량생산이 불가능하고 무늬도 어떻게 나올지 정확하지 않아서 이러한 희소성 높아 식집사들에게 인기식물입니다. 특히 몬스테라 알보는 희귀 열대 관엽의 대표적인 품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식물을 키우면서 공기정화도 하며 심신의 안정도 갖고 거기다가 재테크되는 식테크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2. 식테크, 어떻게 시작할까?

 

식테크 시장에서는 희귀 열대 관엽은 물론 다육이, 춘란, 분재등 다양한 식물들이 거래되고 있습니다. 우리가 알아볼 식테크 식물은 전반적인 희귀 열대 관엽 시장의 삼대장이라 할 수 있는 몬스테라, 필로덴드론, 안스리움 종류의 식물들은 모두 천남성과의 하위 속 식물들입니다. 그중에서 몬스테라 속의 식물들은 델리시아사종과 아단소니종, 오블리쿠아종 등이 있고 그중에 몬스테라 알보를 구분하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무늬몬스테라와 몬스테라알보는 생김새가 비슷합니다. 무늬몬스테라의 경우 물감이 묻은 붓을 튕겼을 때처럼 잎 전변에 뿌려 놓은 듯한 점무늬가 식물 전체에 있으면서 뭉친 무늬가 보이는 것이 특징입니다. 몬스테라 알보는 붓에 물감을 발라 부분 부분 칠한 듯한 길쭉한 문의, 혹은 결결이 들어간 무늬를 가지고 있습니다. 무늬몬스테라는 대량상산이 가능하므로 가격이 저렴한 편입니다. 몬스테라 알보는 무늬 자체가 고정되어 있지 않으며 몬스테라 알보를 번식시키는 방법은 삽목, 즉 잎, 본줄기, 뿌리를 모두 포함한 삽수를 커팅하여 번식을 시키는 방법으로 제한됩니다.  몬스테라 알보는 분명 현재 식테크 시장에서 가장 많이 보급된 개체입니다. 동시에 가장 높은 환금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거래량과 환금성이 높다는 것은 그 자체로 자산 가치를 가지게 됩니다.

 

식물을 구입하기 전 준비하고 체크해야 할 점들이 있습니다.  가장 먼저 키우는 곳의 광량입니다. 식물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햇빛입니다. 식물은 광합성 작용을 해야 양분을 취할 수 있습니다. 비료를 주는 것은 인간이 비타민을 섭취하는 것과 비슷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몬스테라를 키우는 데 있어 신경을 써 줘야 할 부분이 있다면 그것은 광량과 더불어 적정온도를 유지해 주는 것입니다. 보통 20~25℃로 유지해 주면 좋습니다. 광량이 충분치 않는 경우 저렴한 이케아 스탠드에 필립스 전구를 끼워 쓰거나, 천장등을 설치해 사용합니다. 이때 식물과 식물들 사이의 거리는 최소 20cm 이상 거리를 두는 것이  좋습니다. 

 

좋은 몬스테라 알보는 어떤 것일까요? 반반무늬보다는 산반무늬가 갈색으로 녹는 경우가 적고 번식에 유리합니다. 그리고 줄기에도 녹색과 흰색 줄무늬가 골고루 들어간 개체라면 더욱더 좋습니다.

 

3. 몬스테라 알보 키우기

몬스테라를 키우는 데에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빛입니다. 특히 몬스테라 같은 대형 관엽 식물의 경우, 자연관으로 햇빛이 유리 한 장만 통과한 자리에서 식물을 키우는 것이 좋습니다. 몬스테라 알보의 햐얀잎 부분이 갈색으로 변해서 죽는 것을 탄다고 표현합니다. 이렇게 하얀 부분이 녹는 것은 내부의 수분 때문입니다. 즉 잎 내부의 수분을 제대로 증산시키지 못해서 잎이 녹는 것으로  예방방법은 광합성이 활발하게 일어나게 하서 잎 내부의  수분을 최대한 증산시키는 것입니다. 상대적으로 반반보다 산반이, 무늬가 많은 것보다는 적은 개체가 녹는 위험에 빠질 위험이 낮습니다.  몬스테라를 키우다 보면 물방울이 잎끝에 맺혀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를 일액 현상이라고 합니다. 이는 과도한 수분을 잎 밖으로 배출하면서 잎 끝에 물방울이 맺히는 것입니다. 이 일액현상으로 잎끝이 살짝 녹기도 합니다. 몬스테라 알보의 경우는 24시간 식물등을 켜 주면 더 빠른 성장을 유도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좋은 산반 무늬를 얻기 위해서는 너무 많은 비료를 시비하는 것은 자제하고, 흙에 식재할 경우 순화 이후에 최소한 새잎이 1장 이상 나온 뒤에 비료를 주는 것이 좋습니다.

 

 

리뷰

 

녹색은 안정감을 주는 색깔입니다. 식집사라고 하지만 사실은 식물이 사람에게 주는 이익이 더 큽니다. 식멍이라고 하듯이 식물을 멍하게 계속 보게 되고 꾸준히 성장하는 모습을 보면 정말 예쁘기도 합니다. 예쁘게 키워서 번식을 하고 컷팅을 하고 순화한 식물을 나눔 할 수도 있고 재테크도 되니 1석 다조일것 입니다. 쑥쑥 잘 자라는 식물을 보며 다정한 식집사가 되리라 다짐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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