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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 투자자는 시간을 사는 사람이다
- 영원한 돈을 만들어줄 이름, 지수
- 지수를 읽으면 돈의 흐름이 보인다
- 당신의 돈에 계획을 더하라
- 이 시나리오에 가슴 뛰지않을 리 없다
내용
1. 투자자는 시간을 사는 사람이다.
투자는 상품과 시기가 절묘한 균형을 이룰 때 성공합니다. 사람들은 늘 돈을 원합니다. 우리는 일시적으로 수익이 나는 돈과 영원히 수익이 나는 돈을 구분해야 합니다. 스스로가 세운 계획으로 버는 돈은 영원한 돈입니다. 그 영원한 돈을 버는 '부'를 버는 계획을 '돈의 시나리오'라고 부릅니다. 돈의 시나리오를 가지고 있는 사람을 '투자자'라고 부릅니다. 투자자는 돈을 넘어 시간을 소유합니다. 자신이 원하는 것을 이루기 위해 흔들리지 않고 시간을 쏟아야 합니다. 자신의 시간을 온전히 자신에게 쓰는 것입니다. 자신에게 온전히 시간을 쏟는 사람은 불행하지 않습니다. 투자자는 자신을 위해 시간을 쏟는 사람입니다. 투자자는 자신을 위해 시간과 정성을 쓸 수 있는 사람입니다. 돈의 시나리오는 투자자가 시간과 정성을 써서 만들어가는 자신만의 돈을 버는 계획입니다.
2. 영원한 돈을 만들어줄 이름, 지수
많은 재료 중에서 지수를 통해 수익을 얻었고 당신이 투자자로 성장하면서 지수를 공부한다면 원하는 부에 도달할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우리나라는 미국 주식 시장을 표방하므로 시장구조가 비슷합니다. 코스피는 미국의 다우지수와 코스닥 지수는 미국의 나스닥지수와 코스피 200은 미국의 S&P 500 지수와 상응합니다. 지수는 전체적인 흐름을 파악할 수 있는 숲 역할을 하며, 경제의 거울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지수는 실질적인 경기를 선행해서 대변합니다. 지수는 공정하고 정확하며 정직합니다. 지수는 수치화되어 있어 구체적으로 계획을 세우거나 실행할 수 있습니다.
3. 지수를 읽으면 돈의 흐름이 보인다
반복되는 투자물의 사이클은 돈을 더 많이 벌고 싶은 인간의 탐욕과 돈을 잃기 싫은 인간의 공포가 만들어낸 합작품입니다. 최대한 싼값에 살 수 있다면, 최대한 비싼 값에 팔 수 있다면, 최대한 싼값에 다시 살 수 있다면 그런 사람들이 돈을 벌 것입니다. 욕망과 두려움을 거스를 수 있는 3%의 사람만이 돈을 벌 수 있는 것입니다. 지수에서 찾은 가장 큰 핵심은 '반값'입니다. 가령 코스피지수가 2200포인트가 직전고점이라면 1100포인트로 떨어지는 순간이 저점이며 위기인 것입니다. 그리고 인구구조와 경제의 상관관계에 주목해야 합니다.
4. 당신의 돈에 계획을 더하라
돈의 시나리오는 많은 걸 알 때가 아니라 한 가지를 깊게 알아갈 때 만들어집니다. 목표를 구체적으로 정하고 반드시 종이에 적습니다. 환경, 성향, 나이, 현재 돈의 크기에 따라 상황을 파악하고 거기서부터 시나리오를 만드는 한 걸음 한 걸음을 시작하면 됩니다. 시나리오의 기준은 객관성, 논리성, 수익성, 지속성을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5. 이 시나리오에 가슴 뛰지 않을 리 없다.
지수가 전고점에서 50% 하락 이 되면 높은 이익을 얻을 수 있는 매매 패턴을 미리 만들어 놓아 위기를 기회로 활용하는 것이 시나리오의 핵심 내용입니다. 40-50대는 전체자산의 30%까지 여유자산을 활용해서 투자합니다. 우리나라를 투자물로 보고 세계경제 전체를 시장이라고 생각합니다. 세계경제가 흔들려서 우리나라에게도 위기가 왔다면 50% 하락 한 직후 빠르게 회복할 가능성이 큽니다. 반면 우리나라의 문제로 50%까지 코스피가 내려갔다면 더 내려갈 가능성이 큽니다. 한 번에 사기보다는 분할 매수, 분할 매도를 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매수하기 전에 매도전략도 미리 만들어 놓아야 합니다. 30% 수익이 났을 때 분할 매도 합니다. 모든 투자는 최악을 대비하여야 하기 때문입니다. 지금부터 은행 이자보다 높은 수익률을 올리는 가장 안전한 방법을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바로 지수를 꾸준히 사는 것입니다. 지수를 꾸준히 사는 방법에는 펀드와 ETF가 있습니다. 코스트에버리징(정액 분할 투자법) 투자법은 매월 자신의 소득 10%를 펀드나 ETF에 투자합니다. 이때 중요한 건 60개월 동안 같은 금액이 들어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코스피 역사상 5년간 분할 매수해서 수익이 발생하지 않았던 구간은 단 한 번도 없기 때문입니다. 목표수익률은 10%, 20%, 30%, 50%, 50% 설정하여 총 다섯 번의 수익구간에서 수익이 났다면 투자한 자금의 20%씩을 인출합니다.
리뷰
추천으로 읽게 된 「돈의 시나리오」는 어려운 느낌보다 편하게 쭉 읽게 되는 좋은 책입니다. 김종봉작가님의 책을 몰아서 보고 있는데 투자의 초보자라면 쉽게 설명을 해주셔서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습니다. 목차를 쓸 때 이 시나리오면 가슴이 뛰지 않을 수 없다고 하셔서 궁금함에 쭉 읽게 되었습니다. 마지막 이 시나리오로 투자한다면 이보다 명쾌하고 안전한 방법이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가슴이 뜁니다. 나의 시나리오로 만들어서 투자해보고 싶습니다.